8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서쪽 해상에서 배가 침몰해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실종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7동양호 실종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하고 경비함정으로 이를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침몰 해역에서 100~200m 떨어진 지점이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한 경비함정이 이날 오후 인천항에 입항하는 대로 신원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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