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집중호후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경기도는 (주)부천생활용품도매단지(대표 이강전), 상인대표(유석산), 부천생활용품물류유통단지 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희)는 수해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빠른 복구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 지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에는 다수의 상인과 가족들이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군, 관, 민의 큰 도움이 있었으며, 특히 김 지사의 현장지도와 함께 도청의 지원으로 빠른 복구는 물론 재기할 수 있었다며 상인들의 감사의 뜻이 담겨져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하여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수해복구자금 350억원을 조성하였으며. 연리 2%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고, 부천시의 경우 피해규모가 커서 수해자금 100억원 가량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허경태 기자 hktejb@empal.com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