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0일 거북선7호 선박투자회사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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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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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거북선7호 선박투자회사를 이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거북선7호선박투자회사는 경비함정 4척을 STX조선해양을 통해 건조한 뒤 해양경찰청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건조하는 선박 4척의 건조대금은 일반공모(103억원), 대출금(497억원), 정부지분금(422억원)을 통해 조달된다.

해양경찰청에서 지금 받는 대금으로 투자자에게 원금과 수입금을 지급하며, 수입분배기준일은 2010년 10월14일, 2011년 9월25일, 2012년 2월15일이다.

거북선7호 선박투자회사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 공모가격(주당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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