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상공인단체가 국회를 방문해 SSM 규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8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대표 15명은 국회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게 SSM 규제 법안 즉각 처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의로 SSM 규제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근 정치적 논쟁 속에서 무산된 것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또한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SSM 입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며 “어떤 소상공인은 분신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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