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8일부터 14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경북도 우수공예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염색.한지공예.유기공방 등의 전통 공예품을 선보이고, 김종흥 명인의 장승 퍼포먼스도 소개한다.
더구나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천연염색(감염색, 쪽염색)으로 만든 모자와 가방, 지갑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또 손바느질로 만든 커튼과 쿠션을 포함해 명주 스카프 및 홍화염색 작품을 출품했다.
이밖에 이희복 경북 도자기협회장의 도자기 작품 '영원을 향한 생명선'과 김재철 대구경북 공예조합이사장의 '독도 모형을 새긴 공예명품'도 내놓았다.
올해 경북도의 해외전시회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도자기 전시.판매전에 이어 두번째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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