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화 대비 달러화 및 금값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기준금리를 1% 상향한 9%로 정하고 동화를 평가절하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달러화와 금값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남부 호찌민시의 귀금속상에서 전날 금값이 매수 기준으로 테일(37.5g)당 3510만동(1800달러), 매도 기준으로 3520만동(1806달러)로 각각 나타났다고 베트남 귀금속 유통업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6일에 비해 각각 34만동(18달러)과 40만동(21달러)이, 지난달 31일에 비해서는 180만동(93달러)이 치솟은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