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주한 EU상공회의소, 한-EU FTA 이행 협력키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9 0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기술표준원은 9일 주한 EU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EU FTA 이행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표준·기술규정·적합성평가 분야에서 수출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등 비관세 분야 애로사항 해소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내기업은 세계무역기구(WTO) TBT 통보문이 아닌 주한 EU상공회의소를 통해 유럽 기술규제 정보를 입수하고 국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반대로 국내 진출 유럽기업도 국내 기업 정보를 얻고 자국도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수출기업은 지난 10월 한-EU간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세관 또는 상공회의소를 통해 원산지증명서(C/O)를 발급받고 한국산 제품을 증명해야 한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올해안으로 한-EU FTA를 기점으로 변화한 사항에 대해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행지침서도 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