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정부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양계농가 고효율조명 교체사업과 관련 지식경제부가 최종 심사를 마친 결과 친환경사육을 실천하는 농가가 집중적으로 선정돼 친환경축산 실천이 축산업계의 대세임이 증명됐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양계농가 고효율조명(LED) 교체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최종적으로 전남도내 39농가(4억원)가 확정됐다.
고효율조명 교체사업은 양계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 저효율조명기구인 백열전등을 고효율조명(LED) 기구로 전환, 양계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내에서는 120여 농가가 신청해 최종 39호가 확정됐다.
특히 최종 심사를 통과한 39농가 전체가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대상 농가는 농가당 평균 1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이중 최대 2000만원의 혜택을 받는 농가도 2농가가 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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