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8일 독일의 9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9월 수출 잠정치는 869억유로로 전년동기(709억유로) 대비 22.5% 늘어났다.
수입과 무역흑자 규모도 각각 701억유로와 168억유로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18%, 3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에 세계 수출 1위 자리를 내준 독일은 올들어 빠른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