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8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광저우(廣州) 아시아경기대회 대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치사에서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여러분 모두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역사적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며 "자랑스러운 조국의 국가대표인 여러분들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아시아인의 우의와 화합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