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모노폴리 덕에 10월 매출 급증


세계 최대 외식업체 맥도널드 매출이 보드게임 '모노폴리' 사은품 행사 덕에 급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널드의 10월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6.5% 증가해 시장 전망치 5.4%를 크게 웃돌았다.

맥도널드는 기존 메뉴 외에 커피음료와 과일 스무디를 추가해 고객을 끌어들였고, 특히 맥도널드에서 구매할 때마다 보드게임 '모노폴리' 조각을 사은품으로 주면서 미국내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내 매출이 5.6%, 유럽 매출은 5.8% 늘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 매출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희 기자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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