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익성장 2011년부터 재개될 것 <신영證>

신영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이익 성장이 내년부터 재개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A를 유지했다.

한종효 연구원은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내년에 외형 성장 및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택 관련 비용 인식이 보수적으로 이루어졌기에 내년 판관비율은 하락해,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주택 관련 리스트가 종결되는 시점"이라며 "주택 시장이 빨리 회복된다면 비용 환입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택 리스크 종결으로 신사업에 공격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성과가 2011년에 가시화되며 회사의 성장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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