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SK에너지를 주력 자회사로 둔 SK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기 최고 대체재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미국이 양적완화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SK에너지가 정제 마진 회복으로 실적을 개선하면서 지주회사 SK도 가치를 레벨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16개국 31개 광구에서 석유자원을 탐사ㆍ개발ㆍ생산하고 있다"며 "원자재가 상승으로 자원개발 가치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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