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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공급될 중소형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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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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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급등으로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전세자금 대출보다는 내 집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과 흑석뉴타운,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 등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왕십리뉴타운의 첫 분양이 오는 12월 예고되고 있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4개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2구역은 1148가구 중 공급면적 80~195㎡ 5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가운데 중소형아파트는 80~110㎡ 421가구다.

현재 3개 노선(2·5·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역과 2·6호선 신당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과 서울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좋고, 첫 분양인 만큼 기다려온 수요자들도 많아 청약 경쟁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e편한세상의 1119가구 가운데 85㎡ 23가구가 내달 일반에 공급된다. 도보 2~10분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과 원촌초등, 원촌중, 반포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6구역을 재개발해 963가구 중 80~177㎡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소형아파트는 80~110㎡ 107가구이며,  12월 공급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13분거리로 강남권 진출입이 수월해져 교통환경도 한층 편리해졌다. 

LIG건설이 동작구 사당동 171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이수역 리가'를 이달 중 분양한다. 총 452가구 중 110㎡ 2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남성역이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하며, 동작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주요 도로와 연결된다. 특히 삼일초등, 남성초등, 사당중이 걸어서 통학 가능해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81~142㎡ 71가구를 12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중소형아파트는 81~110㎡ 5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환승구간인 공덕역이 도보 5분 거리며, 부지 동쪽에는 효창공원이 위치해 쾌적하다. 인근에 아현뉴타운이 인접해 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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