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9일 군청상황실에서 전북도교육청과 아토피 친화학교 확대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서 내년 2월까지 운영하기로 한 조림초등학교의 아토피 친화시범학교를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진안군 소재 중·고등학교까지 아토피 친화시범학교를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도 교육청은 아토피 친화학교에 대한 예산 확보와 아토피 관리모델 개발 등을 진안군은 보건소 의료지원, 전입생의 주거시설 확보 등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2008년 조림초교를 아토피 친화학교로 지정·운영해 진안군에 전국의 아이들과 학부모 등 48명이 전입하고 70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거뒀으며 주민에게는 주거시설 임대를 통한 임대료 수입, 농산물 등 먹을거리 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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