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청년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역대학의 취업 기회 확대와 우수인재의 지역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부는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약 30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6개 광역경제권의 20개 대학에 21개의 인재양성센터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기업, 지자체, 광역발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는 10일 충청권(의약바이오)을 시작으로 △24일 동남권(기계·융합부품)과 대경권(그린에너지·IT융복합) △24, 25일 호남권(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 △12월1일 강원권(의료융합) △12월 중에는 제주권(MICE산업)으로 이어진다.
최경민 기자 brow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