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국회의원에 국고지원 요청

전남도는 9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여수엑스포와 순천정원박람회, 내년 F1대회 등 주요현안과 국고지원 요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곤, 서갑원, 최인기, 우윤근, 김효석, 박상천, 유선호, 김영록, 이윤석, 이낙연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 완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핵심 SOC인 전주-광양, 목포-광양 고속도로 사업비 중 아직 반영되지 않은 3천217억원과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1천억원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내년 F1대회 운영비 등 864억원과 순천정원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박람회장 조성에 따른 소요사업비 102억원중 반영되지 않은 82억원이 국고로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최근 전남도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해상풍력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해 100MW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과 해상풍력 실용화센터 건립,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치 등도 요청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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