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은 오는 15일부터 2011년 정기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시즌은 '말러 시리즈'와 '마스터피스 시리즈' '익스플로러 시리즈' '명 협주곡 시리즈' '아르스 노바' '실내악 시리즈' 등 모두 6개 묶음으로 구성된다.
우선 '말러 시리즈'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4번부터 제9번까지 6곡을 만날 수 있다. 제1번부터 제3번, 제10번은 올해 연주됐거나 연주될 예정이다.
6곡 중 제7번 교향곡만 부지휘자 성시연이 지휘하고 나머지 5곡의 지휘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맡는다.
서양 고전음악사의 걸작을 만나보는 '마스터피스 시리즈'에서는 베토벤과 브람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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