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모의국제중재 경연대회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팀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준우승은 연세대와 연합팀(서울대ㆍ고려대ㆍ이대)이 차지했으며, 우수한 변론을 펼친 참가자에 대한 개별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로스쿨 재학생과 사법연수생 등 121명이 35개 팀으로 참가해 구두 변론 등을 펼쳤으며 , 줄리엣 블랑쉬 런던국재중재법원(LCIA) 상임위원, 현대중공업 오동석 상무, 김앤장 윤병철ㆍ박은영 변호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 로스쿨팀 한승진(27)씨는 "국제중재 실무를 더 잘 이해할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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