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전기차는 실제 양산차 직전 단계의 프로토 개발 완성품으로 2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에 약 16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모터 출력은 최대 70Kw로 최고 시속이 150km에 달한다.
‘퀵드롭(Quick Drop)’ 기능을 이용해 손쉽게 새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오는 2012년 말 이 차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SK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컨소시엄 참여한 데 따라 이 차량을 내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