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 중 남부연안 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들 지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0∼16m로 불고, 2∼4m의 파도가 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께 해제되지만, 여전히 풍랑이 센 편"이라며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은 안전 운항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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