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주재 외국대사관서 또 의심물질 발견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외국 대사관에서 또다시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리스 경찰은 9일 자국 주재 헝가리 대사관에서 의심스러운 물건(package)이 발견돼 폭탄처리 전문가들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대사관 인근지역 거리를 통제하고 이 물건 안에 폭발 물질이 들어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유럽에서는 각국 정상과 유럽 기구, 아테네 소재 외국 대사관 등에서 그리스에서 발송된 소포 폭발물 14건이 폭발하거나 경찰에 적발돼 테러 위협이 고조돼 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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