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오번산 전 매니저 마약협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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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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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소품 희극인인 자오번산(趙本山)의 전 매니저 까오다콴(高大寬)이 마약 복용 협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고 텅쉰왕(騰迅网)이 9일 보도했다.

텅쉰왕은 경찰이 신고를 받고 까오다콴의 집으로 출동해 긴시간 대치 끝에 현장에서 피의자 까오다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과 마약 흡연에 사용한 도구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까오다콴의 신분증상의 이름은 까오숭(高嵩)이었고 유명  희극인인 자오번산의 전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까오숭에 대해 15일 구류 처분을 내렸다. 

홍해연 기자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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