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G20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횡보 장세가 예상되면서 소외섹터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G20 불확실성과 유럽 재정리스크 재부각으로 관망 분위기 속에서 속도조절이 있을 것"이라며 "횡보 장세가 펼쳐질 경우 가격부담이 낮은 소외섹터와 외국인 매수우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락 연구원은 "유럽 재정문제가 재차 확산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달러약세가 제한되면서 일시적 달러강세가 진행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일부 위기국가의 CDS프리미엄 상승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신용지표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유럽발 재정리스크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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