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서울 항동, 사전예약 400가구<BR>분양가 3.3㎡당 950만~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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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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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지구 위치도.


서울항동지구의 3차 보금자리주택 공급은 총 4606가구다. 이 중 400가구가 18일부터 25일까지 사전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서울항동지구의 사전예약은 공공분양으로만 구성됐다.  특별공급 254가구 일반공급 146가구다.

추정분양가는 60㎡이하는 3.3㎡당 950만~970만원, 74㎡는 980만~990만원수준이다. 주변시세 3.3㎡당 1255만~1269만원보다 25%가량 저렴하다. 최종 분양가는 본청약시 확정된다.

항동지구는 구로구 부근 역곡천 근처에 총면적 26만3723㎡· 4606가구가 구성돼 1만2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할 예정이다. 인근의 서울푸른수목원과 천왕도시자연공원을 지구내 녹지축과 연계해 쾌적한 '녹색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사전예약 접수는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에서 사전예약 메뉴 선택 또는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에 접속하면 된다. 방문 신청시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621번지에 있는 SH공사나 지곡동에 있는 보금자리 홍보관을 찾아 문의하면 된다.

박성대 기자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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