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10∼12일 사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FPD International 2010'을 통해 최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태블릿PC용 7인치 고화질 WSVGA AMOLED 제품을 선보인다. |
SMD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 '국제 평판디스플레이 박람회(FPD International 2010)'에서 최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MD는 △능동형 AMOLED 중소형, △TFT-LCD, △AMOLED FUTURE &AMOLED TV 등 총 3개 코너를 구성해 3인치 모바일 제품부터 AMOLED TV, 플렉시블 등 미래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한다.
특히 고해상도 7인치 WSVGA AMOLED를 비롯해 4인치 이상 중소형 AMOLED 제품을 대거 출품해 AMOLED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PC 디스플레이 시장 본격 공략을 예고했다.
SMD는 이번 전시회에서 잉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19인치 AMOLED TV도 선보인다.
SMD 관계자는 "WVGA 플렉시블 AMOLED는 둥글게 말아도 화질 왜곡이 전혀 없고 잔상 없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IT기기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태구 기자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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