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세계 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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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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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에서 윤석원 전무(Water BG장)와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알 후세인(Abdulrahman Al-Hussayen) 수전력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아주르(Ras Az Zawr)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공업도시인 주베일(Jubail) 북서쪽으로 75km 떨어진 라스 아주르 지역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총 계약금액 17억6000만 달러로 지금까지 발주된 해수담수화 플랜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하루 담수 생산용량 또한 350만 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100만t으로 세계 최대 용량이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행하여 오는 2014년 3월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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