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보금자리 분양가 850만~1050만원, 18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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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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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 등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 분양가가 3.3㎡당 850만~1050만원으로 확정,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3개 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확정, 보금자리주택 1만6359가구를 포함한 총 2만3581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3차지구로 지정됐던 5개지구에서 지구계획이 미진한 광명 시흥지구와 성남시와의 협의가 안된 성남 고등지구가 빠져 전체 물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3차 지구 사전예약 물량도 보금자리주택 1만6359가구(전체 2만3581가구)의 40% 정도인 4758가구로 줄어들었다. 지구별로는 하남 감일이 2877가구, 서울 항동400가구, 인천 구월 1481가구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337가구, 공공임대주택(10년 1449가구·분납 972가구) 2421가구가 공급된다.

LH가 시행하는 하남 감일지구는 공공분양이 1264가구, 10년임대가 973가구, 분납임대 640가구다. SH공사가 맡은 서울 항동지구는 공공분양만 400가구며, 인천공사가 시행하는 인천 구월지구는 공공분양 673가구, 10년 임대 476가구, 분납임대 332가구다.

특히 이번 3차 사전예약에서는 공공분양주택 중 전용면적 84㎡가 제외된다. 민간 중소형 분양시장과의 경합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1, 2차와 달리 특별공급에서 미달이 나올 경우 잔여물량에 대한 사전예약 일반공급 물량에 포함된다.

한편 3차 지구중 이번 계획 확정에서 제외된 광명 시흥지구는 지구계획을 보완해 연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성남 고등지구도 성남시와 협의를 거쳐 확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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