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PVR로 실시간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CJ헬로비전은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을 셋톱박스에 내장된 저장장치에 녹화해 원하는 시간에 주문형비디오(VOD)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헬로TV P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든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HD화질로 반복 감상할 수 있어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방송시청이 어려운 아침이나 낮 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50시간(SD 방송 기준)까지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두 채널 동시 녹화, 생방송을 중간에 멈추거나 되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녹화 도중 타 채널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용요금은 월 2만4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의 HD 디지털 방송 요금(프리미엄HD 기준)에 4000원 정도만 추가하면 모든 실시간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헬로TV PVR은 가입자가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송 서비스”라며 “아시안게임 등 방송 이벤트를 계기로 서비스 확산에 주력해 시청 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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