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구지역 취업자는 116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만6천명(1.4%)이 감소했다.
산업별로 제조업과 전기ㆍ운수ㆍ창고ㆍ금융업은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개인ㆍ공공서비스업, 건설업, 농림어업, 도소매ㆍ음식숙박업 등은 감소했다.
경북지역 취업자는 139만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만2천명(0.9%)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3.4%와 2.5%로 대구는 작년 같은 달보다 0.9% 하락했고 경북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모두 실업자는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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