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평산, 매각설 사실 무근 답변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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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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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를 비롯해 중국 자회사 매각설로 급락세를 보였던 평산이 '매각 계획 없다'는 조회 공시 답변에 급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8.83%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산은 전날 경영권 양수도 및 본사와 중국 자회사 매각설이 나오면서 하한가를 기록했고 이날도 장초반 14% 가까이 급락했었다.

평산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 지분매각은 주식담보대출의 만기도래 후 만기연장 불가에 따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일부 매도한 것"이라며 "경영권 양수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본사 및 중국 자회사 매각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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