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 서울 속속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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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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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대통령·반기문 총장 등 입국…일정 돌입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를 논하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서울에 속속 도착했다.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가장 먼저 입국한 빙구 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비회원 초청국)을 제외하면, 주요국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당초 그는 10일 낮 12시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6시 30분 서울공항을 통해 일찍 입국했다.

국제기구 수장 중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오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 속속 도착했다.

이날 오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도 서울공항을 통해 들어와 정상회의 준비에 나섰다.

또 사우드 알 파이잘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 장관과 앙헬 구리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국제통화기금) 총재도 입국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만모한 싱 인도 총리, 웅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 개최일인 11일 오전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통리가 서울 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오후에 도착한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그렇다면 가장 마지막에 입국하는 국가 수장은 누굴까.

바로 차기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그는 자국 사정으로 G20 회의 둘째날인 12일 오전 7시 가장 마지막으로 입국해 정상회의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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