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금융주 내림세에 3100선까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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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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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9분(현지시각)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30.39포인트(0.97%) 내린 3105.61을 기록하고 있다. 자오샹은행(-3.43%)이 가장 큰 폭으로 빠지고 있고, 푸파은행(-2.89%), 공샹은행(-2.93%), 농예은행(-2.12%) 등 대부분의 은행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난 9일 1년만기 채권 입찰금리를 5.24bp(0.524%포인트) 올리자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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