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임직원 사진작품으로 내년 '캘린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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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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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임직원 사진으로 2011년 달력을 제작한다. 금호건설은 '임직원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당선된 12작품을 연말에 제작하는 2011년 달력 후면에 들어갈 배경작품으로 선정, 제작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임직원 사진콘테스트'에는 공모기간 중 약 300명의 임직원들로부터 1000여점의 작품들이 신청돼 평균 8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은 매달 후보작 3점을 선정하고 이 후보작들을 금호아시아나 본관에 전시해 전 임직원들의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실시, 치열한 경합 끝에 당선된 12점의 사진 작품들을 낙점했다.

대상은 '올레길에서'라는 사진으로 대상을 받은 주택사업본부 사업관리 테스크포스(TF)팀의 류석재 대리 작품이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앞으로도 매년 테마별 사진콘테스트를 기획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당선된 작품들을 캘린더의 배경작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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