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덕 승관원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박종성 한국장애인총연맹 공동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승관원 제공 |
승관원이 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상에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9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장애인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기관은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와 휠체어리프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과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하게 된다.
승관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승강기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3400여대의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가 운영되고 있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최근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지하철역 승강기에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양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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