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한 뒤 10년여 만에 이뤄지는 내한공연이다. 지난해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까지 순회하고 있는 '플레잉 더 피아노(Playing the Piano)' 투어의 일환이다.
공연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가 무대에 놓여 한 대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접 연주하고 다른 한 대는 미리 프로그래밍된 선율이 사카모토의 연주에 따라 자동적으로 연주된다.
이같은 무대 연출을 위해 4t 가까이 되는 음향 장비와 영상 장비를 일본에서 공수해 온다.
지난해 발표한 피아노 앨범 '플레잉 더 피아노'와 '아웃 오브 노이즈(Out of noise)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대표작과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5만~16만원.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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