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엿새째 순유출…규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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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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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엿새째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유출 규모는 크게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6일째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28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6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지만, 지난 4일 4617억원, 5일 2961억원, 8일 2334억원 등 환매 규모는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고 지난 3일부터 시작된 2000억원대 이상의 대량 환매 행진도 멈췄다. ETF를 포함하면 337억원이 순감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83억원이 감소해 16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파생상품펀드에서는 22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로는 각각 4511억원, 881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5895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5조6457억원으로 전날보다 818억원 감소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4조6628억원으로 6368억원 증가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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