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협회(FFF)가 오는 18일 새벽(한국시각)에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를 22명의 선수 명단을 11일 새벽(한국시각)발표했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는 월드컵 내분 사건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던 바르셀로나 소속의 수비수 에릭 아비달(31)이 복귀한 가운데, 프랑스 리그 경기에서 심판을 밀쳐 물의를 일으킨 지롱댕 보르도의 알루 디아라도 선발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에 밀린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의 리옹에 새 둥지를 튼 미드필더 요앙 구르퀴프 또한 지난 10월 발탁 이후 로랑 블랑 감독의 꾸준한 신임 속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EURO 2012 예선에서 3승 1패의 성적으로 D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잉글랜드는 2승 1무로 몬테네그로(3승1무)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대표팀 명단
GK: 휴고 로리 (올랭피크 리옹), 스티브 만단다 (올랭피크 마르세유), 세드릭 카라소 (지롱댕 보르도)
DF: 바카리 사냐, 가엘 클리시 (이상 아스널), 아딜 라미 (릴 OSC), 필립 멕세 (AS 로마), 마마두 사코 (파리 생제르망), 에릭 아비달 (바르셀로나), 안토니 레베이에르 (올랭피크 리옹)
MF: 알루 디아라 (지롱댕 보르도), 얀 음빌라 (스타드 렌), 플로랑 말루다 (첼시), 요앙 구르퀴프 (올랭피크 리옹), 사미르 나스리 (아스널), 요앙 카바예 (릴 OSC)
FW: 케빈 가메이로 (로리엥), 기욤 오아루 (파리 생제르망),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로익 레미, 마티유 발부에나 (올랭피크 마르세유), 디미트리 파예 (생테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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