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012년까지 총 정원(1158명)의 10%(116명)을 감축한다.
유재섭 이사장은 11일 'CEO 창의전략회의'에서 '경영효율화를 위한 총체적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인사제도 개선추진단 3개반(23명)을 구성해 불합리한 점을 도출하고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에 의한 평가와 보직심사제도를 도입하고 경영평가 우수팀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16개 제도를 개선했다.
이밖에도 경영기획실장을 단장으로 사업별 내부전문가 14명을 구성해 'HRD Korea Biz-Solution'추진단을 발족했다.
공단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조직슬림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사업부문별 경영환경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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