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대학(학장 정진서)은 2011년 광전자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취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광전자과 졸업생 25명이 모두 취업했고, 내년 졸업예정자 29명도 전원 취업이 확정돼 2년 연속 100% 취업을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대기업에 23명이나 취업이 확정됐다.
광전자과 2학년 이동건(28세)씨는 "4년제 대학 정보통신과를 졸업했지만 현장실무 중심 전문기술을 배우기 위해 광전자과에 입학했다"며 "LED라이텍 연구소로 취업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전자과는 광주광역시의 주력산업인 광산업의 인력수요에 부응키 위해 내년 신입생 정원을 30명에서 55명으로 확대한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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