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학자들, 부안서 12-14일 학술토론회

변산반도에 있는 해양제사 유적을 비롯한 해양문화의 가치를 평가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과 변산해양문화포럼은 12일부터 사흘간 전북 부안군청에서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와 부안'을 주제로 제1회 변산해양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외 해양문화 학자들은 토론회에서 백제시대부터 해양제사가 모셔지고 다수의 해양유물이 발굴된 '죽막동 해양제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변산반도 해양문화를 재조명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한다.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한중해양교류사가 어떻게 전개됐는가를 공유하며, 죽막동 유적지와 '띠뱃놀이'가 전승되는 위도를 답사한다.

/부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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