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지사 인증 공동상표인 'J마크'를 단 제주농산물이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안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6개 업체 제품을 수거해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은·납·카드늄 등 중금속 오염과 대장균·황색포도상균 등 미생물학적 검사에서도 모두 '안전 판정을 받은 것.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J마크를 사용하는 업체는 모두 63개소"라며 "J마크 명품화 추진을 위해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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