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세관장 이재흥)은 11일 관내 장애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일곱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인천세관의 봉사동아리 나누리회원 등 36명은 저소득층 세 가정과 장애우 네 가정에 사랑의 연탄 각300장씩 총 2100장을 전달했다.
나누리회 회장 이상규 감사담당관은 “올해는 일찍 추위가 찾아왔는데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소외계층을 생각해 서두르게 됐다”며 “세관원으로서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봐 주는 역할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에 처음 결성돼 12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나누리회는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의 성금을 모금해 장애우 아홉 가정에 지속적으로 재정 후원하는 한편 매월 2회씩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면수 기자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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