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장관은 이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통화체제의 개편은 현재의 불안정성과 변동성을 고려할 때 분명히 검토할 필요가 있는 주제"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체재 개편에 대해 통화 자체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식은 아니며, 현재 체제에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방안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고, 특히 개발도상국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장관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G20에 환율처럼 어려운 문제를 끌고 온 것은 훌륭한 일이었다며, 이번 회의에서 국제 통화 안정성에 대한 진전이 이뤄진다면 큰 성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