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월 신규대출액이 5877억 위안에 달했다.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는 인민일보가 11일 공표한 수치를 이용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신규대출 총액이 정부의 계획보다 7억5000만 위안 정도 초과했다고 12일 보도했다.
10월 위안화 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3347억 위안이 늘었다. 휴일이 많은 10월은 통상 1년 중 대출이 가장 적은 달이지만 올해는 이 '관례'가 깨지고 10월 비교적 많은 대출이 이뤄졌다.
비금융기업과 기타 부문의 대출 수요가 10월 신규대출 증가를 이끌었다. 10월 신규대출 총액 중 기업대출이 4222억 위안, 그중에서 단기대출이 471억 위안, 중장기 대출이 2407억 위안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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