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등축제 21일까지 일주일 연장

'2010 서울 세계 등축제'가 일주일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14일까지 전시하기로 했던 '2010 서울 세계 등축제'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점등식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등축제는 주말 5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11일까지 94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특히 18일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 합격의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수능시험 이후인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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