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등축제 21일까지 일주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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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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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 세계 등축제'가 일주일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14일까지 전시하기로 했던 '2010 서울 세계 등축제'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점등식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등축제는 주말 5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11일까지 94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특히 18일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 합격의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수능시험 이후인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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