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 프로젝트에 모두 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18개 시ㆍ군이 각자 특성과 장점을 살려 개성있는 발전을 이루고 이것이 모자이크처럼 서로 조화를 이룸으로써 경남 전체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시ㆍ군별로 2∼3건의 사업을 신청받은 뒤 관련 부서의 검토와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ㆍ군별로 1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특히 시ㆍ군 자체적으로 발전구상이 마무리된 사업에 대해선 내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곧바로 착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도비를 차등적으로 지원하되, 시ㆍ군별 지원총액은 균등하게 배분할 방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ㆍ군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