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의 '꿈나무푸른교실'은 지난 11일 UCC영어 에세이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삼성ENG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는 자사의 '꿈나무 푸른교실'이 지난 11일 '제4회 환경∙에너지 절약 UCC 대회'와 '제3회 영어 에세이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푸른교실은 매년 UCC대회와 영어 에세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생물다양성,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각각 1분 30초 이상의 동영상과 A4 3매 이내의 에세이를 공모했다.
UCC와 에세이 부문에서 각각 15개 팀과 17명이 수상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환경부 장관상은 수원외고의 허용 교사 외 5명(UCC 부문)과 부산국제고의 구현진 양(에세이 부문)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인천해송중의 양윤정 교사 외 3명(UCC 부문)과 용인외고의 구교은 양(에세이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꿈나무 푸른교실의 UCC·영어 에세이 대회는 기존의 환경부에 이어 올해부터 지식경제부, UNEP, 에너지관리공단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후원이 줄잇는 것은 이 대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환경 프로그램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목고와 대학 입시 등에 큰 가산점이 부여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또 지난 1996년부터 매해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면서 친환경 경영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00년부터는 '꿈나무 푸른교실(www.e-gen.co.kr)' 운영하면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현재 회원수 22 만명 규모의 국내 최대 온라인 환경교육 사이트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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