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수익 증대, 물동량 창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울산항 INNOVATION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1차 아이디어 접수, 2차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작은 내년 1월 5일 UPA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로 알린다. 본선 프리젠테이션은 1월 중 UPA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서류심사)와 2차(프리젠테이션)를 합해 이뤄지며 ▲최우수상 1명(팀) 30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10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5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UPA는 이번 공모전 시행과 관련해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ulsanpa)을 개설했다. 트위터 이벤트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 소정의 상품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채익 UPA 사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외부인의 새로운 시각으로 울산항을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트위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UPA 홈페이지(www.upa.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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