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달리는 전국마라톤대회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14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이순신장군배 통영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으로 나뉘며 도남동 트라애슬론 광장을 출발해 미륵도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와 통영세관, 문화마당 등 통영 도심을 달리는 2개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장 주변에는 통영에서 생산된 굴, 멸치 등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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